안녕하십니까? 이번토요일 대회참가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계시판에 기록 조회하러 왔다가 경품관련글을 보고 궁금해서 사무국이랑 잠시 통화했었는데요 경품은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그냥 취소 됐답니다. 그게 끝이네요.황당하네요~밑에 글 올린분때문인지 다음대회때는 시상이랑 경품을 반영하겠답니다~비를 맞으며 그 고생을 하며 뛰었는데..ㅡㅡ 이번 고생하며 뛴사람은 아무것도 없다네요~추첨이라도 해서 보내줘야하는거 아니냐니까 의논해서 고려는 해보겠다네요..이번사람들이 다음대회에 모두 참가할것도 아니고.. 말 나온김에 대회 미습했던 부분좀 집고 넘어가지요~~ 비가 많이와서 이해하고 넘어갔으나 말을 해야겠네요ㅡㅡ 우선 정확한 거린 나오지 않은거 같더군요~ 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공인 대회가 아닌이상.. 비가 많이 와서 그땐 걍 넘어갔지만 턱없이 모자란 급수대에 종이컵! 전30k 뛰었는데요 중간 반환하구서 거의 병째 먹었네요ㅡㅡ병을 들고 뛸수도 없구..중간 어디서는 1.8리터를 그냥 마시라고 하더군요~미리 넉넉하게 준비를 하셔야 되지않을까요? 대회전에 물은 급수대에서 꼭 잊지 말고 드시라고 안내도 했으면서..병째 마시라는거였군요~~ 종이컵도 그럴수 있습니다.좋아요~들어오고나서 물품을 찾아 탈의실을 들어갔더니 물바다더군요 몸이 다젖은 상태라 모두갈아 입어야했기에 차로 이동했죠~갈아입으려고 가방을 열었더니 옷이건 가방이건 다젖어 갈아 입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차를 안가져 왔음 완전 낭패였네요;; 감기도 온팡들었겠죠ㅡㅡ애들이 있어서 걍 돌아 왔는데..사무국의 취소 얘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훈련목적으로 나왔지만 나름 작은 대회가 활성됐으면 하는 1인으로써 대회 운영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러너들에게 관심을 쏟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뛰면서도 주로에 걷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비가와서 자전차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 주로는 좁고 위험하더구요~옆으로 한줄로 걸으시라 몇번 얘기한거 같네요~이런 안전에 대한 문제도 사전에 방송하시던가 안내도 해주어야 큰사고 안 날꺼라 덧붙이고 싶네요. 요즘 젊은 러너들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일반적으로 메이커 대회를 선호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정돈된 운영과 시스템 각종이벤트와 기념품 먹거리 등 퀄리티가 상당합니다~큰 대회와 비교하기는 그러나 반면 작은대회는 어떤가요? 큰 대회를 따라갈순없지만 마라톤을 정말 즐기고 사랑하는 러너들의 관심과 배려를 하신다면 충분이 사랑받는 대회로 거듭날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러너들 입이 아닌 주최측에서 심심한 사과의 내용을 게시판에 올렸더라면 더좋았겠죠~마라톤을 즐기는 한 사람은로써 많은 관심을 더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 답 변 ====================

저희 마라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 주신 점 감사 말씀올립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더욱 더 보완하여 좋은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